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 등과 함께 서양 4대 채소라고 불리우는 레드비트는 16세기 독일에서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빨간 무라고도 불리웁니다.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베타인, 비타민,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 되어 있는데요
레드비트는 USDA 등록 채소 중 베타인 함량이 1위로 아스파라거스 약214배, 당근 약321배, 청경채 429배로 월등하게 높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토마토의 2.8배, 아연은 청경채 1.8배, 철은 샐러리 4배, 엽산은 생강의9.9배로 베타인 이 외의 영양성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효능
1. 빈혈개선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환자에게 좋은데요 연구결과 빈혈을 유도한 실험쥐에게 비트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헤모글로빈 농도가 34.54%, 적혈구 수치는 35.14%나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 심혈관질환 개선
베타인 성분이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혈관 질환의 주범인 호모시스테인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무기질산염이 들어있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적정혈압을 유지시켜 줍니다.
3. 항암효과
항산화 효과가 높아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암, 항염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비타민, 미네랄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활성에 도움을 줍니다.
4. 피부개선
안토시아닌과 베타시아닌이라는 항산화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피부노화,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을 예방하여 피부개선에 효과적입니다
5. 임산부건강
엽산은 임산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으로 엽산을 꼭 챙겨먹는데요 레드비트에는 엽산 함량이 생강보다 9.9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먹는법
레드비트는 생으로 드시는것 보다 한번 쪄내서 드시는것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손질한 비트와 당근을 찜기에서 5~7분 가량 쪄낸 후 사과와 레몬들 첨가하여 믹서에 갈아주어 섭취하면 됩니다.
이 방법이 번거우시다면 시판되고 있는 즙들이 많으니 성분을 확인하여 편하게 구입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작용
레드비트 하루 섭취량은 원과의 경우 100ml입니다. 과다 복용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현기증과 매스꺼움을 느낄 수 있으니 권장량에 맞추어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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