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열매 효능과 먹는법, 부작용

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오늘은 요즘 여성들의 갱년기 개선을 위해 이슈가 되고 있는 회화나무 열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회화나무는 '악귀를 물리치고 행복이 찾아온다는 행복수'라고 불리우며 열매, 꽃, 줄기, 껍질 등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버릴것이 하나 없는 약재로 귀한 나무 대접을 받았습니다.

동의도감에서 '괴각(회화나무열매)을 오래 먹으면 머리가 희어지지 않고 늙지 않으며 오래산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효능

1. 갱년기 증상완화

회화나무 열매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진 이소플라본의 일종인 소포리코사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갱년기 증상을 대표하는 안면홍조, 불면증, 신경과민, 우울증, 관절통, 두근거림등 다양한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보였습니다.

2. 체중조절

여성호르몬 감소로 신진대사 저하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데 소포리코사이드 성분이 호로몬에 영향을 주어 체중감소와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여 비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심혈관개선

회화나무 꽃에는 루틴 성분이 풍부하여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중성지방 수치감소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항암효과

폴리페놀 함량이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산화질소와 사이토카인과 같은 체내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여 암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먹는법

열매는 차로 마시거나 식초로 담가 먹을 수 있습니다. 물 2리터에 열매 20g을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30분정도 더 끓이면 됩니다.

분말은 음식에 넣어 조리하거나 밥을 지을 때 넣을수 있으며 우유, 요거트 등에 1스푼(6g)만 넣어 드시면 됩니다.

부작용

하루 섭취 권장량은 열매는 20g, 분말은 6g을 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회화나무 열매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차가운 사람이 다량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산부나 수유부는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