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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오미자청 효능과 부작용, 원액만들기

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한때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오미자와 관련된 다양한 음료를 출시해 젊은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만큼 대중에게 친숙한 맛을 내는 식품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미자는 신맛, 단만,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가지 맛이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조선시대 <산림경제>에는 "육질은 달고 시며 씨앗은 맵고도 써서 합하면 짠맛이 난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오미자는 중국, 일본 에서도 재배가 되었지만 특산품으로 중국과 일본에 보내준 기록을 살펴보면 우리의 오미자가 상품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생과를 먹기도 하고 열매를 말려 찬물에 우려내서 음료로 만들거나 약재 등을 넣어 로 마시기도 합니다. 또한 오미자청 등을 담구어 다른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효능



1. 갱년기 완화

갱년기에 들어서면 여성호르몬 에스테로겐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오미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2. 노화방지

오미자에는 항산화물질인 리그난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비타민 성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3. 다이어트

체내의 효소를 활성화시켜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유해 물질을 배출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4. 치매예방

오미자의 리그난 성분뇌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함에 따라 치매예방, 기억력 향상 등 뇌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해줍니다. 

5. 폐기능 강화

오미자의 맛 중 매운맛에는 시잔드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폐의 염증을 억제하고 호흡기를 보호해주어 폐기능 강화시켜 줍니다.



5. 가래와 비염 완화

오미자의 신맛해독작용을 하는데 건조한 기관지를 회복시키고 점막의 면역력을 강화하여 기관기가 약하거나 목감기, 천식비염, 가래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6. 당뇨개선, 혈압개선

오미자에는 인슐린 저항 저하 성분이 있어 당뇨치료에 효과적이며 시트르산, 사과산 성분들이 혈압을 내리고 혈류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오미자 엑기스는 당수치를 올릴 수 있으니 건오미자를 차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청 원액담그기



청을 담글 때는 설탕과 1:1 비율로 100일 정도 숙성시켜 놓은 후 발효가 되면 체로 걸러내어 깨끗한 유리병에 밀봉하여 냉장보관하여야 합니다. 을 담글때는 청을 담궜다가 뺀 오미자를 3개월 정도 익히면 맛있는 오미자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부작용


오미자의 신맛은 위장에 자극을 줄 수있어 위역류성질환이나 위궤양 등의 질환이 있다면 자제하여야 하며 열을 내는 음식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과다 복용시 쓰러질수 도 있습니다.


또한 다량 섭취시 복통과 설사가 올 수 있으니 생오미자 경우 30알 이내, 오미자청은 5숟가락 이내로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