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순천만국가정원과 더불어 순천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습지 입장권으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요 국가정원을 먼저 관람 후 꿈의 다리를 건너 순천만 습지를 가보았습니다.
관람시간 및 입장료
-순천만습지-
관람시간
하절기 오전 08:00~오후 08:00
동절기 오전 08:00~오후 07:00
입장료
성인 8,000원/청소년6,000원/어린이4,000원
*2019년은 순천만 방문의해로 1,000원 할인중
(매표시간, 입장료 국가정원 1편 참조)
2019/06/26 - [전라도의 거리] - <순천만국가정원>입장료, 관람차 운행시간 1편
-스카이큐브-
이용시간
|
첫차 |
마지막차 |
|
정원역 |
정원역 |
문학관역 |
|
월~금 |
10:00~ |
~17:45 |
~18:00 |
토요일 |
10:00~ |
~19:15 |
~19:30 |
일요일 |
09:00~ |
~18:45 |
~19:00 |
수시 출발
요금표
성인 왕복 8,000/편도 6,000
어린이 왕복 6,000/편도 5,000
(편도는 정원역 탑승-문학관역 하차 주변관관광 후 습지앞에서 귀가)
순천만습지 위치 및 주차장
-주차장-
순천만국가정원서문: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7
순천만국가정원동문: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162-11
(국가정원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순천만습지: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513-25
(소형3,000원 / 중형4,000원)
방문후기
관람순서: 순천만국가정원->꿈의 다리->스카이큐브->순천만습지
꿈의다리는 세계 최초로 설치된 물위에 떠있는 미술관으로 14만여명의 세계어린이,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든 공공예술작품이라고 합니다.
선풍기 바람에 울려지는 풍경입니다. 독특한 설치미술들이 곳곳에 있어서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다리 중간에 TV브라운관을 이용해서 창문을 뚫어 놓았는데 독특한 재미가 있네요.
꿈의 다리를 지나면 스카이큐브를 탈수 있는 정원역이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순천만을 편하게 여행하시려면 정원 관람 후 편도를 타고 습지 관람 후에 바로 귀가하시는게 편한 방법이지만 운전자는 습지에 차를 가지고 오셔야합니다.
스카이큐브를 타고 문학관역으로 이동합니다. 6인승이라서 어느정도 인원만 채워지면 바로 출발해 줍니다.
문학관역에 도착하면 문에 초록불이 들어오는데 이것을 누르면 문이 열려요.
문학관역에 도착해보니 진짜 서울경전철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왕복을 매표하신 분들은 막차시간 전에 꼭 오셔야합니다. 순천만습지까지 관람하고 오면 넉넉히 1시간은 잡으셔야해요.
순천문학관에는 소설가 김승옥관이 있는데요 소설 '무진기행'을 통해서 작가의 유년기를 보낸 순천지역을 재구성하였다고 합니다.
순천문학관을 지나 순천만습지를 가기 위해선 이 길을 20분정도 걸어야합니다. 더운날은 양산과 모자가 필수입니다.
중간중간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천천히 산책하는 마음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드디어 순천만습지의 갈대밭을 들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용산전망대는 더욱 멀리가야하니 생수와 모자는 필수라도 되어 있네요.
다리를 건너가게 되면 너무 멋진 풍경이 나옵니다. 세계적인 유산이기도 하지만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니 더더욱 경이롭게 느껴지더군요.
저 멀리 용산전망대로 가는길이 있지만 저는 너무 힘들어서 나중에 가보는걸 했습니다.
넓은 갈대밭이다 보니 중간 곳곳에 많은 쉼터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초록이지만 가을은 얼마나 멋있는 갈대밭이 펼쳐질까요.
산책로도 잘 만들어놓아서 더운것 말고는 불편함이 없더라고요.
지친 몸을 잠시 쉬기위해 벤치에 앉아서 갈대밭을 바라보니 이런 곳이 우리나라에 존재하다는게 새삼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순천만 대표캐릭터 농게 입니다. 한쪽집게발이 왕발(수컷)인데요 습지가 온전한 곳에서만 관찰될수 있다고 합니다.
농게 친구 짱뚱어도 있습니다. 좀 억울하게 생겼지만 갯벌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동물이라고 합니다.
순천만 생태체험선 투어는 현장매표만 가능하고 승선인원이 6인이상 이어야 합니다. 물때와 휴무가 있으니 필히 전화문의해보시고 가세요.(061-749-4059)
순천만습지에는 갈대밭 외에도 천문대, 생태관, 소리체험관 등 많은 볼거리가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시면 더욱 즐길거리가 많으실 겁니다.
*7월은 워낙 더운날이 많아 순천만여행이 어려울수 있지만 그래도 순천에 가시게 되면 어느 한군데라도 꼭 한번 들리세요. 물론 넓은 양산과 모자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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