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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거리

<순천만국가정원>참여정원 등 관람소요시간 2편

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오늘은 저번편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2번째로 국가별 정원을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국가정원이라는 이름답게 각 국의 정원들을 꾸며놓았는데요 이와 더불어 도시, 기업, 작가들이 정원을 조성한 참여정원도 함께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입장료와 관람차안내 등은 1편에 정리해 놓았으니 참조하세요.

2019/06/26 - [전라도의 거리] - <순천만국가정원>입장료, 관람차 운행시간 1편



국가정원 참여국


네델란드, 독일, 멕시코,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태국, 터키, 프랑스, 한국

*그 외 도시(서울, 부산 등), 기업, 작가들의 참여정원



방문후기


프랑스정원입니다. 프랑스는 워낙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참여국 가운데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해 보였습니다.



흡사 베르사유궁전을 모티브로 한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중국정원입니다. 입구부터 중국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합니다.


측면 출입구입니다. 이것을 보니 진짜 중국정원 같군요.



중국정원 내의 모습입니다. 규모가 상당했지만 모두 카메라에 담을순 없었습니다.



독일정원입니다. 상당히 아담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실제 독일정원의 모습도 이럴까 싶네요.



벌써 느낌부터 확 오죠. 멕시코 정원입니다. 나무와 풀보다는 색감을 강조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네델란드 정원입니다. 앞쪽에 나무 신발도 진열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사실 풍차 말고는 네델란드의 특징을 제대로 못살린 것 같았습니다.



터키정원입니다. 여기도 나무나 식물보다는 석재의 느낌을 더 살릴려고 한 모습이 보이네요.



이탈리아 정원입니다. 각진 모습의 정원이 약간 프랑스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국정원입니다. 5월에는 장미가 한가득 피었을것 같은데요 아담하고 뒤뜰같은 느낌의 모습이 영국의 모습인것 같네요.



태국의 정원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옆에 큰 코끼리 조형물도 있습니다. 열대기후의 나라라서 특별히 정원이 필요할까 싶네요.



일본정원입니다. 기대 만큼의 정원이 아니더군요. 오히려 군산 근대화거리에 갔을때 조성해 놓았던 정원이 더 일본스러웠던것 같아요.



순천만국가정원에는 국가별 외에도 국내외 도시, 기업, 작가들이 디자인한 정원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국가별보다 화려하고 볼거리가 더 많네요.




서울시작품입니다. 서울 밤섬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하는데요 난개발로 파괴되었던 곳이 자연치유가 된 모습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코레일정원입니다. 미니기차 등 아기자기한 철도조형물들이 전시되어 가장 재미있고 봤던 곳입니다.



부산정원입니다. 부산의 대표 광안대교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누가봐도 부산이네요.



SK행복정원이라고 하네요. 아담한 집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센리-센테이가든(일본)입니다. 자동차와 정원의 어우러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생명을 주제로 한 '포옹'이라는 작품입니다. 장기기증의 가치를 일깨우고자 조성된 정원이라고 하네요.



순천만국가정원 내에는 실내정원도 있습니다. 너무 더운날이라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잠시 방문.



의도와는 다르게 구경할게 많았습니다. 일단 시원하기도 하고요.



곳곳에 테마별로 식물들을 심어 놓았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인장들 입니다.



나무그늘을 마련해놓은 쉼터입니다. 나무밑이라서 그런지 더 시원하게 느껴지더군요.



예전에는 온실은 한지로 만들어 지었다고 합니다. 기름을 먹인 한지는 보온성과 투명성, 그리고 방수효과와 결로방지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국가별, 참여별로 살펴보았는데요 국가정원에 가셔서 구석구석 보시게 되면 더욱 새로운 곳을 발견하실거에요.


국가별 정원의 관람소요시간은 대략 40분 정도 되네요. 워낙 꼼꼼히 보는 성격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이렇게 까지는 아니어도 워낙 정원이 넓어서 걷는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