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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브로콜리 효능, 보관법과 세척법

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로 선정된 브로콜리는 비타민 함량이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많으며 다른 채소류에 비해 철분, 칼슘 등의 함유량도 많아 웰빙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유럽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와 양배추를 접목하여 만들어진 채소인데 잎 부분보다 봉오리를 늘리는 방향으로 개량된 채소입니다.


효능



1. 항암효과

브로콜리에는 항암물질인 설포라펜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위암, 유방암, 폐암 각종 암예방에 뛰어나며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루테인 등 다양한 항암물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돌이라는 성분은 발암물질을 해독해주며 풍부한 섬유질이 배변활동을 도와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뼈건강

브로콜리에는 시금치보다 4배나 많은 칼륨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3. 심혈관질환 예방

설포라판 성분이 혈관을 보호하는 효소생산을 늘려주어 세포손상 물질을 줄여 심혈관을 보호해 줍니다. 또한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해주어 고혈압 및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위건강

비타민U 성분이 양배추보다 많이 함유하고 았어 위염과 위궤양 등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위장기능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5. 치매예방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이 치매유발 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 타우 단백질을 제거해주어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며, 기억력 손상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6. 면역력강화

비타민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고 세균의 감염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베타카로틴 성분이 면역력 강화은 물론 눈의 건강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보관법



브로콜리를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줄기를 물이 담긴 컵에 담가 2일에 한번 물을 갈아주면 길게는 30일 까지도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브로콜리에 물을 뿌려주어 종이타월을 감싸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냉장고에서 3~4일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브로콜리는 물에 넣고 가열하면 비타민C, 엽산 등 일부 항암 물질이 파괴될 수 있으니 찜기에 찌거나 전자렌지를 이용한 조리법이 좋으며 기름에 볶으면 비타민A의 흡수력이 높아집니다.


손질법


그릇에 물을 담아 꽃봉오리 부분이 물에 잠기도록 뒤집어서 그릇에 꽉 차게 담고 10~20분 가량 놓아두면 꽃봉오리가 열리면서 흙과 벌레 등 오염물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 다른 손질법은 꽃봉오리와 줄기를 분리하여 한입 먹기에 좋은 사이즈로 손질한 후 식초 한 스푼을 넣은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헹구어 내어 조리하면 됩니다.


부작용


브로콜리를 다량 섭취하게 되면 섬유질이 오히려 장에 축적되어 복통이나 가스가 차는 부작용이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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