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열이 발생되면 신체는 땀샘에서 땀을 만들어내어 체온을 조절합니다. 그러나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혀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피부에 좁쌀과 같은 작은 물집이 생기고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원인
땀띠의 원인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땀이 분비되는 통로인 땀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염증입니다.
아기들은 어른과 비교했을때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발한량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땀띠가 잘 생깁니다. 그렇다고 성인에게 땀띠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성인의 경우 청결에 신경을 쓰지 못하거나 자외선, 반창고 등의 자극, 자외선 노출, 세균감염, 비누의 과다한 사용, 많은 양의 땀 배출 등으로 인해 땀띠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 증상
땀띠는 덥고 습한 날씨 또는 꽉 끼는 옷을 입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땀띠는 일반적으로 얼굴, 목, 가슴, 등, 옷으로 가려진 부위와 같이 땀이 나기 쉬운 신체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땀띠의 증상은 열 발진의 유형과 중증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수정 땀띠(miliaria crystallina): 가장 가벼운 형태의 열 발진으로 피부의 최상층에 발생합니다.
쉽게 파열되거나 터지는 작고 투명하거나 투명한 물집이 생깁니다.
발적이나 염증이 없습니다.
가려움증이 경미하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2. 적색 땀띠(miliaria rubra): 가시 열이라고도 하는 이 유형의 열 발진은 피부의 더 깊은 층에 발생되며 붉은 돌기와 가려움증 유발합니다.
붉은 돌기 또는 작은 염증성 구진.
심한 가려움증, 따끔거림 또는 찌르는 듯한 감각.
감염된 부위가 뜨겁거나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때로 발진에 가벼운 부종이나 물집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깊은 땀띠(miliaria profunda): 흔하지 않지만 가장 심한 형태의 열 발진으로 피부의 더 깊은 층에 영향을 미칩니다.
약간 붉고 단단하며 깊숙이 자리 잡은 구진.
가려움증 또는 불편함.
적색 땀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후에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 땀띠 치료
땀띠를 가라앉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찬물로 샤워하기
찬물로 샤워를 하면 가려운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각질을 제거해주면 모공을 열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편안한 면 소재 옷 착용
나일론과같은 합성소재의 천은 땀 배출이 힘들기 때문에 면이나 마와 같은 천연소재의 옷은 통기성이 좋아 땀띠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냉찜질
냉찜질을 하면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가려움증, 부기, 통증을 감소시켜 줄수 있습니다.
4. 연고바르기
증상이 심하다면 땀띠가 발생한 부위를 청결히 씻은 후 시중 약국에서 판매하는 땀띠연고를 바르면 효과적입니다. 연고를 사용할때는 연고의 성분을 충분히 파악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가려움을 진정시켜주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사용은 자제해 주어야합니다. 아기에게 바르는 연고는 의사나 약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땀띠 또는 기타 피부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의료 전문가 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톱이 울퉁불퉁, 검은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 (0) | 2023.06.22 |
---|---|
티눈 생기는 이유, 제거하는 방법 (0) | 2023.06.20 |
입 천장 까짐 증상 연고로 치료 (0) | 2023.06.19 |
뼈 붙는데 좋은 음식, 영향을 주는 성분들 (0) | 2023.06.16 |
남성 활력제 블랙 마카의 효능 (1) | 202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