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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야기

고로쇠물 효능과 부작용

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우는 고로쇠나무는 우리나라 산에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2월 부터 줄기에 구멍을 뚫어 수액을 채취하는데 이로 인해 봄철에 많은 나무들이 수난시대를 맞이합니다.



'골리수'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는데 '뼈에 이로운 물' 이라는 뜻으로 칼슘이 풍부하여 뼈건강에 도움을 주며 그 외 마그네슘, 칼륨,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위장병, 신장병, 관절염 등에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또한 당분이 들어있어 음식을 만들 때 설탕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효능



1. 면역력강화

철분마그네슘성분으로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노폐물을 배출하여 면역력이 높아져 각종 질병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뼈건강

칼슘마그네슘이 풍부하여 혈액 내 칼슘농도를 증가시키며 뼈의 밀도와 두께를 증가시켜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혈관개선

칼륨성분이 풍부하여 체내의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며 실제 고혈압 치료제와 같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혈압을 낮추는데 좋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4. 변비개선

고로쇠 수액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개선할수 있으며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5. 염증완화

불소, 철,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관절염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부작용



신선한 수액을 식수대용으로 마셔도 크게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지만 수액에 자당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은 주의를 해야합니다.


고로쇠물의 유통기한은 냉장고에서 7일~14일 정도인데 뿌옇게 부유물이 생기는 것은 식물성 섬유와 당분이 엉겨서 생기는 것으로 안심하고 섭취하여도 됩니다. 하지만 시큼한 맛이 나거나 거품, 냄새가 심해지면 상한 것이니 드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