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대응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였고 현재 2월25일 기준 확진자893명, 사망자8명, 검사진행 13,273명으로 증가추세입니다.
신천지 교인이었던 31번 환자의 전파력으로 확진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어 많은 사람들이 긴장하는 가운데 바이러스 백신의 대해 많은 관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치료제
1. 칼레트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가장 큰 우려는 이 바이러스가 아이들이나 노약자에게 미칠 영향일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아동용 백신으로 칼레트라 시럽 7000여명분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약물은 '로피나비르'와 '리포나비르'성분이 합쳐진 약물로 주로 에이즈치료에 사용되며 HIV치료제라고도 불립니다.
그렇다면 왜 코로나19에 에이즈 치료제를 써야하는 것일까요?
칼레트라 시럽은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증식에 필요한 효소(단백질분해효소)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것이 주 효능입니다.
이처럼 코로나바이러스도 증식하는데 단백질 분해효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동일한 효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RNA바이러스에 속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입니다. 수많은 변이과정 때문에 백신을 만드는게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칼레트라가 어린이 치료제로 쓰이는 이유는 여러 개의 백신 중 가장 부작용이 적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 임상결과 12세 미만 아동은 코로나에 걸리더라고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 또는 중증이더라고 회복되어 사망까지 이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렘데시비르
메르스와 사스를 포함하여 여러 바이러스성 질환 치료제로 사용된 것으로 원래는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임상실험 결과 그 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 입증에 실패한 약물이었습니다.
에볼라에는 효과가 없었지만 최근 중국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에게 처음으로 렘데시비르를 투약하게 되었고 이 후 환자는 빠른 속도로 호전되었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렘데시비르의 활성체인 GS-441524는 바이러스의 RNA 중합효소를 교란시키고 복제를 방해하여 더이상의 바이러스가 증식되는 것을 막아 치료 효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은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환자들에게 투약중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아직 품목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라 환자들에게 투약하기까지 많은 시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3. 기타
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였던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성홍반성 낭창 등에도 이용되었던 약물로 세포수용체의 당화를 억제시켜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는 있지만 근육질환, 설사, 피부발진, 시력문제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우선적인 치료제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 외 치료제인 리바비린은 C형 간염치료제이며 인테페론은 B형 감염치료제로 항바이러스 치료제이지만 빈혈의 부작용 문제가 있어 1차 치료제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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