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보니비>공주 분위기좋은 카페 추천,위치,주차

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오늘은 대전 현충원과 계룡산에서 멀지 않은 곳에 분위기 좋은 정원카페 카페보니비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소개해드릴 카페보니비는 카페와 정원에 있는 소품 하나하나 직접 만들고 꾸미셨다고 하니 볼거리가 너무 많은 정원카페입니다. 대전이나 공주에 오실 때 꼭 한번 들려보세요.

영업시간 및 메뉴

평일,일요일 11:30~18:00

토요일 11:3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반려동물 출입 안됨.

꽃차 6,000~7,000

커피 5,000~7,000

그외 음료 5,000~8,000

위치 및 주차장

주차장 

- 카페 옆 카페보니비 주차장 안내판에 따라 주차가능

방문후기

카페 주소를 찍고 방문하시면 카페 옆 공터가 두 군데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넓으니 다른곳에는 절대 주차하시면 안됩니다.

카페 정문입니다. 이미 분위기부터 나무와 화분들로 둘러싸여 푸르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정원의 모든 소품을 직접 꾸미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이 간판 역시 직접하신 듯합니다. 

사장님이 2층에 살고있다고 하시네요. 고양이와 강아지를 키우고 계셨는데요 외부 반려동물 출입은 금하신다고 합니다. 이유가 있으시겠죠. 

카페 입구입니다. 간판, 문, 포치 등 손길 닿는곳마다 직접 만들고 달고 하셨습니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 왼쪽으로 비밀의 정원과 같은 입구가 보입니다. 이곳이 정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정원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파라솔이 보이는군요. 정원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죠. 의자 빼고 모두 만드신거 같아요. 

처음에는 공중전화박스라고 생각했는데 철제로 만든 소품입니다. 사장님 솜씨로 봐서는 직접 만드신게 분명합니다.

수돗가입니다. 정원에서는 빠질수 없죠. 많은 카페들을 가봤지만 이런것 까지 이렇게 신경쓴곳은 이곳이 처음인듯 합니다. 

카페 전경입니다. 베이지색 벽돌에 나무색 창문이 정원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온실인데 이 또한 사장님 작품입니다. 자재를 다루는 솜씨도 좋으시지만 색상을 고르고 장식하는 안목도 뛰어나시더군요. 

작고 예쁜 집으로 보이지만 창고입니다. 창고로 쓰기에는 좀 아까운 모습이지만 어째든 창고라는 공간도 필요하실테니.

닭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닭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중에 이런 방식으로 닭장을 꾸며봐도 좋을듯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니 역시 기대했던 만큼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는데도 손님들이 찾아오시더라고요.

창가 쪽을 보니 해가 비쳐도, 비가 와도, 눈이 내려도 정말 풍경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창틀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사장님이 만들어 끼워놓으신듯 했습니다. 살짝 틈이 보이더군요.ㅋ

화분도 종류와 색상과 키높이에 맞춰 창문에 진열해 놓으신걸 보고 그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공간을 꾸며 놓으신걸 보니 분명 금손이 분명합니다.

다락과도 같은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나 또는 연인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공간 전체가 포토존입니다. 여행 중 잠깐 들려 따뜻한 차도 마시며 인생샷 하나 건져가도 되실듯 하네요.

정원카페답게 꽃차가 메인 메뉴입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꽃차에 대해서 잘 모르시면 사장님께 추천 받으시면 되요.

주문한 감국꽃차, 토종박하차, 해당화꽃차, 아메리카노입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정말 색깔이 조화롭게 보이네요.

꽃차의 맛을 보자면 감국꽃은 부드럽고 쌉쌀한 맛, 해당화꽃은 향긋한 꽃내음, 토종박하차는 시원하고 톡쏘는 박하향이었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아주 작은 미니어쳐 소품들이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가격표가 따로 있으니 마음에 드시면 구매하셔도 됩니다.

너무 와보고 싶었던 카페라서 충북지방의 호우경보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아침부터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후회가 없을 만큼 너무 예쁜 카페였습니다.

위치는 공주이지만 대전국립현충원에서 2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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