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포<유동커피>카페거리 빵추천

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오늘은 부산전포거리에 있는 유동커피집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유동커피는 부산, 울산, 제주에도 지점이 있는데요 특히 부산에는 주요 도심 여러곳에 지점이 있어서 부산여행 중에 이용하시기 편하실 거에요. 방문했던 부산 전포점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영업시간 및 메뉴

오전 08:30 ~ 오후 11:00

(연중무휴)

아메리카노 4,500 

(ICE 5,000)

송산동커피 5,500

카페라떼 4,800

카푸치노 4,800

그 외 베이커리

위치 및 주차장

*지하철로 이동하여 주차장을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유료주차장 이정표가 전신주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방문후기

사전 정보없이 외관이 특이하여 방문하게 된 유동커피입니다. 간판에 적힌 유동커피 글씨체가 범상치 않더군요.

카운터에는 여러종류의 케잌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추천해달라하니 모두 맛있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케익보다 더 눈길을 끄는건 빵들이었습니다. 종류도 많았지만 하나하나 정말 맛있어보이더라고요.

방문한 시간이 11시정도 였고 나가려고 12시40분쯤 내려오니 빵들이 거의 소진되었더라고요.

전주에서 유명한 초코파이를 여기서 만나네요. 하지만 아는 맛이다 보니 이건 패스.

이 많은 빵들중에 유독 관심이 갔던건 소보루처럼 생긴 빵이었어요. 아몬드 미레. 이건 여기 오시면 꼭 드셔보셔야할 빵입니다.

여기는 드립커피가 주메뉴입니다. 일반적인 카페 메뉴들도 있으니 취향에 맞춰 드시면 되요.

카운터에 악세사리와 유동커피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1층에서 음료와 빵을 주문하면 좌석이 있는 2층으로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2층에 올라오니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예전 영화 중 모던보이가 생각나는군요.

조명도 예전 분위기를 살리게 위해 아주 화려하게 꾸며졌더라고요. 최근에 다녔던 카페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였습니다.

한쪽 벽에 마련된 벽창문에 내장된 등입니다. 스탠드글라스 효과를 주는 듯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가운데 피아노에 꾸며진 오디오시스템이 마치 피아노에서 음악이 나오듯한 착각을 주더군요.

2층에도 간이바가 있었는데요 넵킨, 빨대, 생수, 레몬수 등이 놓여져 있었어요. 소품하나하나 신경을 안쓴곳이 없었습니다.

유동커피는 커피로스팅 대회에서 2년간 수상할 만큼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음료를 가져다 주셨어요. 커피와 딸기요거트스무디, 아몬드 미레와 치즈볼입니다. 

한참 커피를 마시고 있을때 사장님께서 지금 구워진 빵이라며 시식해보시라며 가져다 주셨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커피를 다 마시고나면 커피잔 안에 메세지가 적혀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ㅋ

1. 커피맛 좋습니다. B타입에서 설명해주듯 고소하고 부드러운 산미가 나지 않는 커피 입니다.

2. 빵도 맛있는데 이것저것 시식을 해보니 몇가지는 맛이 겹치는 종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추천할만한 맛이었습니다. 아몬드 미레 적극추천.

3. 일단 분위기가 커피맛을 한층 더해줍니다. 다른 지점 사진들을 봐도 여기 전포점이 제일 분위기 있습니다. 적극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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