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오늘은 경부고속도로 하행 부산방향에 있는 경주휴게소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경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와가 돋보이는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유적전시관이 있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개발과정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중이라고 합니다.
위치
시설물안내 및 푸드코트
푸드코트: 경주반상, 우동규동, 면날며칠
커피:탐앤탐스, 던킨도너츠, 나뚜르
간식류: 경주빵, 찰보리빵, 호두과자, 핫바, 주전부리
편의시설: 편의점, 종합안내소, 유적전시관
주유소: 알뜰주유소, E1 LPG, 전기충전소
방문후기
경주휴게소 전경입니다. 경주라서 특이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와를 얹어 건물을 조성하였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야구장도 보입니다. 졸음을 깨기 위해 설치해 놓은 것 같은데 이용객들이 많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화려하게 얹은 기와지붕과는 다르게 외관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지붕을 돋보이기 위함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휴게소 대표 카페 탐앤탐스입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탐앤탐스가 없는 휴게소를 찾아봐야할것 같군요.
휴게소 다니면서 나뚜르아이스크림집은 처음입니다. 나뚜르는 가격이 좀 나가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간식이겠네요.
간이 옷매장들이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의류를 사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급할때는 용이하게 이용될것 같아요.
내부 매장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딱 있을것만 있는 정도로 식당이 조성되어 있고 중앙에는 특산품을 파는 진열대가 있었습니다.
첨성대 모형이 제품 진열대가 가려져서 좀 아쉬웠습니다. 이왕 만들어진 조형물이라면 전체 모습을 자세히 보여줬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적전시관 앞에 놓여진 경주다운 포토존 입니다. 저희도 찍어 보았지만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더군요.
식당 규모가 크진 않지만 복잡하거나 산만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여행객들이 많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하게 밥, 면류 이렇게 구분되더군요.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메뉴판입니다. 경주빵도 메인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포장단위는 경주빵, 찰보리빵, 혼합용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빵만드시는 분이 빵에 팥앙금을 넣는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무방부제 이므로 필히 냉동보관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전 경주에서 찰보리빵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
여기 경주휴게소 찰보리빵 진짜 맛있습니다. 예전 경주에서도 맛있게 먹었지만 여기 정말 맛있어요. 빵은 너무너무 찰지고 팥앙금은 안달아요.
경주휴게소에 쓰인 한식 동기와지붕에 대한 안내문이 있습니다. 동으로된 기와는 시간이 흐르면서 색깔이 변한다고 하는데 현재 경주휴게소 지붕은 분홍에서 검정으로 변해가고 있더군요.
가끔 서울에서 찰보리빵집이 있으면 사먹어 보곤 하는데 여긴 정말 맛있더군요. 경주 휴게소에 들리신다면 다른건 몰라도 찰보리빵은 꼭 사드세요. 적극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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