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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거리

양평 드라이브코스 <봄파머스가든>

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작년 겨울 드라이브 삼아 방문했던곳인데요 겨울에도 상당한 운치가 있어서 봄이 되면 다시 방문하고자 하여 5월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서울 외곽 근교인 양평에 드라이브코스로 추천해드릴 봄파머스가든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 산책 코스로 한 번쯤 들려보기 좋아요.

 

아름다운 가든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를 지나면 바로 매표소가 있어요. 성수기 때만 열고 평소에는 입구를 조금 올라가서 있는 레스토랑에서 입장권을 판매해요.

 

입장권을 사면 음료권을 주시는데 겨울에는 레스토랑에서 다른 계절에는 봄cafe에서 음료를 주세요. (겨울에는 방문객이 없어서 그러하신 거 같아요)

 

여기 레스토랑은 예약제입니다. 레스토랑은 예약하시면 입장권 무료이니 참조하세요.

봄파머스가든의 시작입니다.

봄철이라 튤립이 너무 많이 피어 있더군요.

 

 

정원이라는 이름답게 나무도 많고 꽃들도 만발합니다.

 

이렇게 앞뜰에 있는 정원을 지나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 봄카페로 갑니다. 커피와 에이드등 기본적인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봄카페는 온실로 꾸며진 카페입니다. 작년 겨울에는 그리 따뜻하고 분위기가 좋았는데 봄에는 살짝 덥더라구요.

 

 

온실이다 보니 내부에도 많은 수목들이 있어요. 겨우내내 춥지않으니 겨울에 와서 이 나무들은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조형미가 돋보이는 구조물인데요 여기 봄파머스가든에서 가장 사진에 먼저 찍히는 곳이더군요. 그만큼 사진이 이쁘게 나옵니다.

 

양평인데 귤이 열린것을 보니 온실효과가 좋은가 보네요.

 

봄카페입구에 있는 테이블인데요 인기있는 자리입니다. 여유롭게 차를 마시는 모습이 그려지나요?

 

 

밖에는 강 옆이라서 풍경이 아주 좋은데 문제는 벚꽃이 지고 나니 그 시든 꽃잎들이 나무에서 너무 떨어지네요. 여기는 벚꽃이 만발한 4월이 좋겠어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벚나무들이 도대체 몇 그루 인지....옆에는 작은 텃밭들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각종 채소들을 설명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직 봄이라서 이제 막 깨어난 새싹들이 가득하네요.

 

농장 옆에는 닭장이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사장님의 솜씨가 좋은 건지 닭장을 아주 이쁘게 잘 지어놓으셨습니다.

 

여기는 조각상들도 많아서 볼거리가 아주 많아요. 사진에 담긴 조각상은 일부라서 꼭 한번 들려서 구경해보세요.

 

미술관 옆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장작 같아보이는데 이렇게 표현하실 줄 몰랐네요. 사장님은 아티스트입니다.

 

여기는 포토스팟입니다.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군요.

 

갤러리도 작게 꾸며 놓으셨어요. 아마도 동문이나 지인분들의 그림인 것 같아요(추측일 뿐). 그림 중에는 갖고 싶은 그림도 있었습니다. 

 

매년 계절을 한 번쯤 느껴보고 싶다면 방문하여도 좋을 거 같아요. 분명 사계절이 모두 다른 느낌을 줄 것 같더라고요.

작년 2월의 모습입니다. 

입장료 8,000원에 커피 한잔...어찌 보면 비쌀 수도 쌀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한 번쯤 내 여유와 추억을 살 수 있는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카페전문점이 아니라서 커피 맛은 쏘쏘.

레스토랑은 먹어본 분들이 맛있다고 함.

드라이브 코스로 딱.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딱.

주차장 널찍. 

시골길이다 보니 차로 들어갈 때 양방향 어려울 수 있음.

 

<봄파머스가든>

 

주소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256

전화 031-774-8868

영업 매일 10:00~20:00

입장료 성인 8,000원(음료제공) / 초등학생 6,000원

(레스토랑은 필히 예약)

 

<내 돈 내고, 직접 먹어보고, 느껴보고, 사진 보정 없이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