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방탄소년단 뷔가 인증샷을 남기며 더욱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부산시민공원에 대해 알려드릴려고합니다.
부산시민공원은 미군주둔캠프를 시민들이 부지반환운동으로 되찾은 뜻깊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부산여행 계획중이시라면 방문추천드리며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공원시설 이용안내
매일 05:00~24 :00
갤러리카페, 북카페, 푸드코트, 편의점,
방문자센터, 역사관, 화장실, 어린이놀이시설
*홈페이지 안내
위치 및 주차장
* 주차장 (05:00~24:00)
- 지하주차장: 부산진구 시민공원로73
(주차대수 415대 / 10분당 200원)
- 옥외주차장: 부산진구 범전동50-10
(주차대수 487대/ 10분당 300원)
*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 부전역(7번출구)
방문후기
지하철을 이용하니 남문 출구로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총 9개의 출입문이 있으니 편하신 곳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부산시에서는 얼마전 다녀간 방탄소년단 뷔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길에 프린팅을 해놓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증샷을 즐기고 계셨어요.
위 약도에 보시면 별표로 표시한 부분이 이 장소 입니다. 남문에서 왼쪽으로 올라가시면 시민마루 앞쪽 산책로 입니다. ^^
공원 입구에는 돌아온 로봇군이라는 조형물을 전시중에 있었습니다. ~7.28일까지 전시라고 하니 보실분들은 꼭 그전에 방문하세요.
종종 관사같은 건물들이 보이는데 원래 장교 숙소로 사용되던 곳을 현재는 세미나나 전시를 위한 공간인 다솜관으로 탈바꿈 하였다고 합니다.
다솜관 옆으로는 참여의 벽이 있습니다. 시민헌수운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이름과 사연이 적힌 나무모양의 타일을 붙여 만든 벽입니다.
참여의 벽을 타고 공원 뒤편으로 가려면 동굴모양의 길을 지나가게 됩니다. 재미있게 잘만들어진 조형물입니다.
2018년 부산정원박람회때 부산 각 지역구에 특색을 살려 조성해 놓은 참여정원들입니다. 중구 부평동과 보수동.
역시 수영구의 대표 광안대교를 토대로 정원을 꾸며놓았더군요.
감천문화마을을 표현한건데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집들을 모티브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집으로 가는 골목길이라는 강서구 작품입니다. 화려한 색감으로 저절로 포토존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으니 방문하셔서 인생샷 하나씩 찍으셔도 좋으실듯 합니다.
큰 규모의 공원답게 곳곳에 물길이 있어서 그 규모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잉어들도 너무 많더군요.
하야리아 잔디광장. 축구장 6배 크기의 광장이라고 합니다. 잔디의 생육을 위해 출입통제 기간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7월에는 월요일통제)
도심속 공원 한가운데 설치된 이런 정자는 바쁜 일상을 한숨 쉬어가게 가는 역할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전포천이 흐르는 위로는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산책로가 편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은 장애물 없는 공원을 설계시공 하였다고 하는군요.
역사의 길쪽으로 가면 공원역사관이 있습니다. 미군부대(캠프 하야리아) 부지라는 이곳을 공원으로 조성하게 된 역사를 알려주는 곳이었습니다.
내부는 직접가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전시장에는 부산시민공원의 이전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분들은 추억의 장소일수도 있겠더군요.
기억의 기둥. 미군부대 주둔기때 사용하던 목재 전신주를 재활용하여 설치한 나무기둥입니다.
역사의 물결. 부산시민공원 부지에 관한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을 길에 담아 걸으며 역사를 되새길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미군부대 주둔 당시를 설치해 놓은 조형물입니다. 초소 위의 마네킹은 실제 사람인줄 알고 너무 놀랬습니다.
역사의 길 뒤로는 문화예술촌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하사관 숙소로 사용하던 곳을 소규모 전시장, 공연장, 작품창작실 등으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예술촌이라서 그런지 건물 하나하나에도 예쁜 페인팅들을 해놓았습니다.
거울연못이라는 곳입니다. 수중행사는 대부분 여기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야간에 조명이 거울처럼 비춘다고 하네요.
하늘빛폭포입니다. 인공폭포치고도 규모가 엄청납니다. 바람이 살짝부니 물보라가 저 멀리까지 흩어져나가더군요.
공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물들이 많았습니다. 여름철엔 역시 물놀이 마당이죠.
부산시민공원에서도 유명한 뽀로로 도서관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영상물 도서 책상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꼭 방문!
단순하게 시민공원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하였지만 규모에 놀라고 역사에 감탄했습니다. 부산에 오시면 조금 덥더라도 꼭 한번 오세요. 편의시설도 아주 잘 되어서 편하게 산책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참조: 화장실 정말 너무 관리 잘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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